윈도우 10, 11 방화벽 및 실시간 검사 끄는 방법 정리

 

간혹 프로그램 설치나 특정 작업을 위해 방화벽 또는 실시간 검사 기능을 꺼야 하는 경우가 있죠. 특히 가상환경 테스트, 일부 게임, 보안 프로그램 충돌 해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하더라고요.

 

저도 영상 편집 프로그램 설치 중 충돌 문제가 생겨서 방화벽과 실시간 검사를 잠시 껐던 적이 있는데요. 이걸 제대로 끄는 방법을 몰라 꽤 헤맨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윈도우 10과 11에서 방화벽과 실시간 검사 기능을 끄는 가장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방화벽 끄는 방법 (Windows Defender 방화벽)

1. 제어판을 통해 끄는 방법

  1. 작업 표시줄 좌측 검색창에 “방화벽” 입력 → “Windows Defender 방화벽” 클릭
  2. 좌측 메뉴에서 “Windows Defender 방화벽 설정 또는 해제” 선택
  3. 개인 네트워크 설정 / 공용 네트워크 설정 둘 다 “Windows Defender 방화벽 끄기” 선택
  4. “확인” 클릭

2. 고급 설정에서 끄는 방법 (세부 규칙 제어 시)

  1. “방화벽” 검색 → “Windows Defender 방화벽 고급 보안” 실행
  2. 좌측에서 인바운드 규칙 / 아웃바운드 규칙 선택 후 각 항목에서 차단하거나 허용 세부 설정 가능

※ 방화벽을 끄면 외부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으니, 작업이 끝난 후 반드시 다시 켜는 걸 잊지 마세요!

실시간 검사 끄는 방법 (Windows 보안)

 

1. 실시간 보호 기능 끄기

  1. 작업 표시줄 검색창에 “Windows 보안” 입력 → 실행
  2.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클릭
  3.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아래의 “설정 관리” 클릭
  4. “실시간 보호” 항목을 끔으로 변경

이 기능을 끄면 실시간으로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 탐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뢰 가능한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2. 껐는데도 다시 켜진다면?

 

윈도우는 기본적으로 재부팅 시 실시간 보호를 자동으로 다시 켜도록 설정되어 있어요. 따라서 임시 비활성화만 가능하며, 완전히 비활성화하고 싶을 경우 레지스트리 수정 또는 그룹 정책 편집기가 필요하지만 초보자에겐 권장되지 않습니다.

예외 폴더/프로그램 추가 방법

  1.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설정 관리”
  2. 아래로 내려가 “제외 항목 추가 또는 제거” 클릭
  3. 폴더 또는 파일 경로 선택하여 추가

이렇게 하면 굳이 실시간 보호를 끄지 않고도 해당 파일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윈도우 10, 11에서 방화벽과 실시간 검사를 꺼야 하는 상황은 생각보다 자주 생깁니다. 하지만 무작정 끄는 것보다는 일시적 끄기, 예외 등록 등 안전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설치나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꼭 방화벽과 실시간 보호를 다시 켜두세요. 저도 예전에 깜빡하고 안 켰다가 바이러스 감염된 적이 있거든요… 소중한 데이터 지키려면, 항상 보안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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